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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톱브랜드]동아제약 가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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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동아제약의 가그린은 충치 원인균을 99.9% 살균할 수 있는 구강청결제다. 1982년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30년 넘게 한국인들의 식후 입냄새를 해결해줬다.


최근에는 입 냄새 제거를 위한 '에티켓용' 제품이 아닌 충치예방을 위한 제품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2009년 새롭게 단장한 가그린은 기존 구강청결제의 주요 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늄 성분에 더욱 강력해진 살균력을 지닌 염화세틸피리디늄(CPC)를 첨가해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까지 충치 원인균을 살균할 수 있다. 또 치아표면을 충치를 예방하는 성분인 불소(플로오린)로 코팅까지 해준다.

동아제약이 가그린의 충치 원인균 살균효과를 평가한 결과 입 속에 있는 '뮤탄스(S.mutans)'라는 충치균은 30분이 지나자 99.9% 사라졌다. 동아제약은 이 결과를 토대로 2011년 말부터 영화배우 정진영씨를 모델로 발탁하고 가그린의 살균효능을 알리는 광고를 선보였다. '칫솔질 후 남아 있는 충치 원인균 99.9% 살균'이라는 광고카피로 가그린 사용을 습관화한다는 메시지를 전달, 이듬해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가그린은 '레귤러'와 '마일드', '스트롱', '메디칼', '어린이용'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소비자의 취향과 효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가그린 레귤러는 은은한 민트향으로 상쾌한 느낌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췄다. 가그린 마일드는 자극을 싫어하는 소비자에게 권장된다.가그린 스트롱은 입 속에서 강한 상쾌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가그린 메디칼은 발치나 잇몸질환 등의 치과 치료 후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성장기 아이들의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가그린 어린이용'은 무알콜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포장용기에 사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 사과맛과 딸기맛, 풍선껌맛 등 세가지 맛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그린은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브랜드 홈페이지(http://www.garglin.co.kr)를 통해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치아 건강 상식, 건강한 치아 관리 요령 등 구강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도 손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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