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사고 수습을 돕기 위해 성금을 내놓았다. 전 임직원이 동참해 모은 1302만 원을 2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4일에는 인천 서구 국제성모병원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조직위는 “온 국민이 애도의 뜻을 같이 하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 및 실종자,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침몰사고 피해자 지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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