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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 '3.6%'상승…굳건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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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 '3.6%'상승…굳건한 1위 28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대폭 상승으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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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시청률 대폭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기황후'는 26.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22.6%보다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을 끌어내릴 모략을 주도하던 매박수령의 정체는 타환의 최 측근인 부하 골타(조재윤 분)로 밝혀졌다. 골타는 오랜 기간에 걸쳐 타환에게 독약을 먹이고 있었는데, 이날 이 약이 효력을 발휘해 타환을 서서히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빅맨'은 6.0%, SBS '신의선물-14일'은 3.7%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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