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이 고등학교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28일 삼성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고졸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채를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7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모집부문은 ▲소프트웨어직 ▲연구개발직 ▲설비엔지니어직 ▲사무직이다.
삼성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3일간 원서 접수를 받는다. 내달 25일 직무적성검사(SSAT)를 거쳐 6월중 면접전형을 실시하고 6월말 합격자 발표와 건강검진이 실시될 예정이다.
고졸 공채로 입사한 직원은 개인 역량에 따라 5∼6년 후에는 대졸 수준인 3급 사원으로 승진하게 된다. 3급 사원이 되면 대졸 신입 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보장받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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