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연계 토요프로그램 운영 "
"취약 계층 아동에 대한 우선 지원 강화로 즐거운 토요 꿈단지 체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지난 26일 초· 중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연계 토요프로그램인 ‘셈, 셈! 어린이 주산교실’과 ‘자연에서 진리를 배우다 토요환경교실’을 개최했다.
곡성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의 주산에 대한 수요가 절실하여 운영되는 ‘셈, 셈! 어린이 주산교실’은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 예산으로 연중 운영하게 되며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손가락 끝은 밖으로 나온 뇌’라고 말하는 주판 학습이 손가락 끝 트레이닝에 의해 뇌를 기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주판을 학습 도구로 활용하여 주산식 암산 수학을 배움으로써 두뇌 계발에 의해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곡성의 인재들로 자라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의 슬로건에 맞게 지역의 환경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자연에서 진리를 배우다 토요환경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지구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환경교실 개강식과 함께 나의 환경점수를 알아보고 실타래게임으로 모든 생태계들은 서로 연결되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곡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끼를 키워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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