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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합병후 실적 개선 기대..9만원 유지<한국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8일 제일모직에 대해 합병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제일모직의 1분기 전자재료부문의 영업이익률은 5.1%다. 지난 3분기 13.9%였던 전자재료부문의 영업이익률이 4분기 특별상여금 등을 포함한 1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크게 하락했다.

유종우 한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수익성이 정상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반도체외 디스플레이부문 모두 수익성 회복이 부진했다"며 "특히 편광필름은 가동률 상승이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분기 수익성 개선을 이루지 못했지만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태블릿 PC용 편광필름과 면적이 큰 TV용 편광필름의 매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2분기 이후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합병한 NOVALED의 합병 효과로 OLED 매출액 증가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일모직의 목표주가 9만원은 합병 이후인 2014년 하반기와 2015년 상반기 추정 주당순이익(EPS)에 기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의 20배를 적용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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