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평택에 분양하는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에 24일부터 주말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들이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도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돼 인근 기업 종사자들은 물론,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단지 내외에 조성되는 공원에 만족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청북지구 B9블록에 들어선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2~지상 18층, 11개동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718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있고 일부 가구엔 4Bay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의 남측에는 골프장 예정부지가 있어 시원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잔디공원과 분수정원, 솔방울 공원 등이 들어선다. 단지 밖으로는 새터공원(O2공원)이 조성돼있어 축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지역은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오성산업단지, 현곡산업단지와 인접하다. 2015년 완공예정인 고덕산업단지도 약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기업체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유입과 그에 따른 주택수요의 기대가 크다. 제2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JC,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청북IC 등의 인접해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일은 5월14일부터 16일까지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500-25 일대 안중초등학교 부근에 마련됐다. 문의 (031)683-2228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