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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산 화랑유원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29일부터 24시간 운영"
29일 안산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정식 합동분향소가 설치된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와 안산시 측은 27일 "화랑유원지에 정식 합동분향소 설치가 완료됐다. 임시 합동분향소는 29일 0시에 폐쇄하기로 했다"며 "이전 작업 때문에 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조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안산 화랑유원지 정식 합동분향소는 29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운영된다. 분향객을 위해 4개 전철역 등 9개 노선에 34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유족들을 위해 택시 20대도 지원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올림픽기념관 임시분향소에 안치된 희생자는 대부분 단원고 학생과 교사인데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는 이들뿐 아니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모두를 안치할 계획"이라며 "유족이 원한다면 임시분향소를 계속 운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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