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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윤희상, 병원검진서 이상소견 없어…1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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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윤희상, 병원검진서 이상소견 없어…1군 제외 SK 와이번스 윤희상[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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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25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타구에 급소를 맞은 윤희상이 병원 검진에서 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윤희상은 전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 1회 첫 타자 김문호가 친 타구에 급소를 강타당해 공 7개 만에 교체됐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 동안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3분여 뒤 가까스로 몸을 추스렸지만 이만수 SK 감독은 선수보호차원에서 투수를 이재영으로 교체했다.


교체 직후 해운대 백병원으로 옮겨진 윤희상은 정밀검진을 받았고, 결과는 26일 나왔다. 의료진은 큰 이상소견 없이 1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상태가 호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윤희상은 휴식을 위해 인천으로 올라왔고, SK는 윤희상을 1군에서 제외했다.


한편 지난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네 번째 손가락이 골절된 포수 조인성도 1군에서 제외돼 한 달 가량 재활에 전념하기로 했다. SK 관계자는 "깁스를 하기보다는 교정기를 사용해 빠른 회복을 유도할 것"이라며 "한 달 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상태가 호전되면 본격적으로 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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