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비용과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평가는 최우수 등급부터 미흡 등급으로 나뉘며, 기관운영과 환경·안전, 책임, 급여제공과정과 결과 등 5개 분야로 나눠 공개되는 만큼 장기요양기관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총 3664개 요양시설을 상대로 한 이번 평가에선 ▲A등급(최우수) 342개 ▲B등급(우수) 342개 ▲C등급(양호) 1712개소 ▲D등급(보통) 685개 ▲E등급(미흡) 342개소 ▲휴폐업 등 241개 등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 가운데 A등급과 B등급, 2등급 이상 올라간 기관 등 672개 요양기관에 82억원의 가산금을 지급하고, A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인증마크도 준다는 방침이다.
평가 결과는 오는 28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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