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규제로 인한 불편이나 문제, 사소한 부분까지 청취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각종 행정규제로 인한 불편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군민 의견수렴 창구인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누리집 첫 화면에 ‘규제개혁 신고센터’난을 신설하고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신고센터 운영규정을 제정해 신고방법과 접수처리 절차를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 신고센터 근무자의 근무요령, 신고자에 대한 신분보장, 비밀보호 의무를 명시한 신고자 보호 및 서비스헌장을 함께 게시해 친절하고 신속한 신고처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누리집 신고게시판을 통해 군민생활을 가로막는 행정규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군청 각 실과와 읍면사무소에 신고엽서, 설문조사서를 함께 비치하는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달 중에는 관내 기업체, 농·축·수산업 경영체, 사회단체, 민원 신청인, 사회복지 단체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장정진 전략경영과 규제개혁추진단장은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행정의 일처리방식과 각종 행정규제로 인한 불편이나 문제를 사소한 부분까지 청취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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