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욘세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불허전"
미국 팝가수 비욘세가 타임지 표지를 장식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201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비욘세는 "'타임 100인'은 패션이나 외모, 음악에 관한게 아니다. 아티스트로서 내가 문화에 끼친 영향에 관한 것이다. 다른 영향력있는 인사와 함께 명단에 오르게 된 것에 매우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명단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NSA의 개인정보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등 이 포함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명단에서 빠졌고, 대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ㆍ한국이름 고보경)가 100인에 포함됐다.
비욘세 타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욘세 타임, 역시 명불허전이다" "비욘세 타임, 몸매 장난 아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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