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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1분기 1억800만달러 순익…시간외 급등(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0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아마존이 영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상에 부합하는 1·4분기 실적을 내놨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1분기 1억800만달러의 순익(주당 23센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8200만달러에서 개선된 것으로 시장의 예상치와 같은 것이다.

1분기 매출은 197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늘었다. 이 기간 영업비용은 196억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37억달러 늘었다.


아마존은 비용 상승에 따른 이익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올해 들어 프라임 서비스의 연회비를 25% 인상한 99달러로 결정한 바 있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1% 상승 중이다. 아마존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5% 급락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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