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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대우·대림 동양파워 인수전 가세...7파전 레이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대림산업과 대우건설, 두산중공업이 동양파워 인수전에 참여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세 업체는 공시를 통해 "동양파워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동양파워는 삼척화력발전소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자발전이 가능한 유일한 석탄화력발전소라는 점에서 인수 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동양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동양파워 매각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마감된 예비입찰 결과 SK가스,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에너지,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컨소시엄, 삼탄 총 7곳이 예비입찰서를 제출하면서 동양파워 인수전이 7파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29일 숏리스트를 공개하고 실사를 거쳐 6월2일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양파워 인수가격은 2500억~3000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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