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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인터넷전화·삼성카드 온라인 결제 복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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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T 결과 발표도 차질없이 이뤄질 듯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삼성SDS는 지난 주말 발생한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로 중단됐던 인터넷 전화와 삼성카드 온라인 결제 서비스가 복구됐다고 24일 밝혔다. 관심을 모았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합격자 발표도 차질없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S는 "인터넷 전화 기본 서비스가 완전 복구됐다"면서 "장애가 발생했던 인터넷 전화 20만 회선의 통화 서비스를 이날 복구해 개통했으며, 만에 하나 불안정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부가서비스 복구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삼성카드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와 결제 후 문자알림 서비스가 23일 복구를 마쳤고 일부 부가서비스도 최단 시일 내에 완전 복구하겠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SSAT 합격자가 발표되는 삼성그룹 '인재와 채용' 홈페이지도 24일 오전에 복구를 완료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삼성SDS 모든 임직원이 빠른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에 임하고 있다"면서 "이외에 서비스 제한을 받고 있는 일부 시스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복구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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