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죽녹원 앞 영산강문화공원관리사에 홍보관·관광정보센터 운영
담양군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앞두고 홍보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산강문화공원관리사에 담양관광정보센터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관을 마련, 오는 28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영산강문화공원관리사는 죽녹원 앞 담양종합체육관 입구에 지하 1층, 지상 1층의 연면적 483㎡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관, 관광정보센터, 북쉼터로 구성됐다.
박람회 홍보관은 박람회 개최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EI 소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3대 특징, 박람회장 구성, 50일간 희망 등의 설명패널을 부착해 박람회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박람회 이모저모, 박람회 경험하기 미디어테이블, 레이저 조각기로 대쪽에 글쓰기 코너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담양 천년역사를 알 수 있는 담양 변천사(지도·사진), 담양 들여다보기 미디어 테이블(10경, 10미, 문화유산 등)과 대나무 2420㏊의 가치 등을 소개하는 글래스패널을 설치, 담양의 역사와 관광, 대나무의 가치, 먹을거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정보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현재 제작 중인 대나무파이프오르간도 박람회 전까지 설치해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오르간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며, 영산강문화공원관리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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