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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지 8일째를 맞고 있다.
23일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 합동분향소에서 단원고 운영위원회ㆍ학부모회ㆍ총동문회에 소속된 한 학부모가 분향소 앞에서 '조의록'을 받던 교육청 관계자들과 취재진의 '도넘은' 취재로 울분을 토하고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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