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리은행은 펀드슈퍼마켓 출범에 맞춰 온라인펀드를 거래할 때 결제를 위해 필요한 입출식상품인 '온라인펀드통장'을 24일부터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펀드슈퍼마켓은 운용사별로 판매하는 펀드들을 한 곳에 모아 비교하며 가입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펀드 쇼핑몰이다. 자산운용사 47개사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새로운 판매채널로 900여개의 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펀드슈퍼마켓에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은행이나 우체국을 방문해 본인 확인과 결제계좌 개설이 필요하다.
온라인펀드통장 가입고객 중 펀드슈퍼마켓 펀드 결제실적이 있거나, 우리은행 적립식상품 자동이체실적 또는 우리카드 결제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월 최대 20회까지 면제 혜택을 준다. 특히 급여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타행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도 월 5회 추가 면제된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우리은행 최초거래 고객이 온라인펀드통장을 가입할 경우 온라인펀드통장을 포함해 우리토마스적금, 우리직장인행복대출, 우리아파트론, 우리전세론 등 대표 여수신 상품에 대해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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