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8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돼 사망자가 121명으로 늘었다.
22일 범정부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사망자가 1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사망자는 121명으로 늘었고, 476명의 탑승객 중 실종자수는 181명으로 감소했다. 174명은 사고 당일 구조됐다.
구조 당국은 7일째 막대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단 한 명의 선내 생존자를 구조하지 못한 상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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