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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단원고 생존자학부모 22일 대국민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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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영규 기자]경기도 안산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들이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정문 앞에서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한다.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구조된 단원고 75명의 학생 부모들은 이날 모든 각계각층과 시민사회에 바라는 가족들의 입장을 담은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호소문에는 민ㆍ관의 구조작업을 촉구하는 내용과 검안·검시에 따른 사고원인 규명 미흡,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행태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단원고는 지난 16일 여객선 세월호를 타고 제주도로 3박4일 수학여행에 나섰다가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해 325명의 학생과 15명의 교사 중 77명만 구조된 상태다. 나머지 학생과 교사는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앞서 실종자 가족들은 지난 18일 정부의 늑장대처에 "도와 달라"며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구조작업은 당초 예상과 달리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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