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전남)=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세월호 침몰 사고 닷새째인 20일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어났다.
세월호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이날 오전 11께 사고 해역 부근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자 시신 한구를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사망자의 나이가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시신 한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오후 12시17분 현재까지 사망자는 50명을 기록했다. 구조자는 174명, 실종자는 252명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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