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보경, 세월호 희생자 애도…검은 완장 차고 경기 출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디프시티에서 활약 중인 우리나라 국가대표 김보경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들을 위해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했다.
김보경은 영국 웨일스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후반 15분까지 검은색 완장을 오른팔에 두른 채 60분 동안 경기에 임했다.
현지 TV 중계진은 김보경이 팔에 두른 완장의 의미를 설명하며 한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카디프시티와 스토크시티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보경 선수와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보경, 검은 완장해 애도 표하셨어" "김보경, 이날 경기 잘 봤어요" "김보경,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