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월호 침몰]실종자 가족들 DNA 채취 시작…"결과는 하루 안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진도=최동현 기자]'세월호'가 침몰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신원불명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실종자 가족의 유전자(DNA) 채취가 시작됐다.


1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실종자 가족들과의 협의를 거쳐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서 DNA 검사를 희망하는 가족들을 모집했다. 이날 오전 두 곳에서는 가족들의 동의서와 인적사항 등을 기입한 서류를 제출받고 DNA 체취를 실시했다.


DNA는 수많은 유전정보를 함축하고 있어 신원확인 등에 주로 사용된다. 검사 결과는 24시간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경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DNA 검사를 실시해 하루 안에 모든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