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선시대 궁중 vs 백성 음식 차이는?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조선시대의 왕실에서 먹던 궁중음식과 백성들이 먹었던 음식을 알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조선시대 궁중 vs 백성 음식 차이는? ▲조선 왕실의 식탁
AD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재단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한식 원형복원사업의 결과물인 '조선 왕실의 식탁', '조선 백성의 밥상', '근대 한식의 풍경'등 3종의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의 식탁'은 조선시대 궁중의 연회음식문화를 보여주는 424종의 고문헌을 토대로 조선 왕실에서 먹던 음식은 물론 왕실의 식재료, 왕실에서 사용한 식기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조선 백성의 밥상'은 조선시대 민간에서 먹던 음식에 대한 기록 500여종 문헌을 발굴·조사해 설명·분석한 연구물 등을 바탕으로 기술한 책자다. 당시 민간의 밥상, 삶의 곡절과 음식이야기, 이웃나라(일본, 중국) 음식이야기 등이 수록돼 있다.


'근대 한식의 풍경'은 1897년부터 1945년까지의 요리서, 서양인의 식생활관련 기록물, 식생활관련 일본문헌, 신문과 잡지 속 음식관련기록 등을 통해 우리음식의 변화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앞으로도 역사성이 담긴 한국 음식문화의 규명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우리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우리 식문화를 풍부하게 하면서, 세계인에게 한식을 알리는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