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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증권株다'…대세상승장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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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의 수급이 수출주로 몰리며 강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글로벌 자금의 흐름이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원화강세의 분위기가 지속되는 경우 수출주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돌변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수급에 숨통이 트이고 유동성의 힘으로 밀려 올라가는 초강세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외국인 매수세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 보고 있다.

팍스넷 대우증권 종목게시판에서 아이디 'mki***' 회원은 '우리나라 주식시장 지금부터 중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환율이 강세일 때 증권주는 추세적 강한 상승을 이끌었고 대통령 취임 2년차부터 강세장이 전개됐으며 이번 구조조정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면 금융주가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인의 오랜 경험을 투자노하우로 전달해 주고 있다.


특히 증권주의 경우에는 영업순자본비율(NCR) 규제 완화로 인해 업계구조 전체가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수혜주는 대형 증권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아이디 'wjd***' 회원 역시 “올해는 증권주의 해입니다. 절대 팔지 마세요”라며 적극적으로 증권주 대세론을 펼치고 있다.

삼성증권 종목게시판의 아이디 'jo***' 회원 역시 “정부가 부동산 띄우려 노력했지만 임대소득 과세와 부동산 과세로 한계에 다다르고 금리가 낮아 돈이 은행으로 갈 수도 없고, 돈 갈 곳은 증시밖에 없다”며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으며, 아이디 'tkd***' 회원은 '거래대금 증가와 증시부양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연평균 10조원을 넘어가던 시절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지만 정책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형 증권주 중 최근 낙폭이 컸고 이익안정성이 높은 삼성증권이 괜찮을 듯하다”며 조정 시 매수전략을 권하고 있다.


증권업종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더불어 한국금융지주 게시판의 아이디 'jkm***' 회원은 “주가 올라 발만 동동 구르는 업종이 증권 업종인데 공매도 친 증권사들이 외국인들에게 당하고 있다”는 재미있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고, 대우증권 종목게시판의 아이디 'backb***' 회원은 “올해는 증권주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외부환경 요인도 눈여겨봐야 겠네요. 10년 정도 주식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흐름은 알게 되지만, 그래도 알 수 없는 게 주식판입니다”며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함께 경계의 목소리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출처 : 증권커뮤니티 팍스넷 www.paxnet.co.kr


김익수 팍스TV 기자 iskim2002@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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