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0.5%대 강세를 이어가며 2000선 위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1.27포인트(0.57%) 오른 2003.32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84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643억원, 기관이 124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강세다. 기아차(-0.51%), 한국전력(-0.26%)등은 약세지만, SK하이닉스(3.15%), NAVER(1.9%), 현대차(1.69%), POSCO(0.65%), 삼성생명(0.5%), 신한지주(0.32%), 삼성전자(0.29%)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은행(1.55%), 운송장비(0.82%), 건설업(0.78%), 기계(0.73%), 섬유.의복(0.72%), 비금속광물(0.68%), 제조업(0.62%), 의약품(0.64%)등이 오름세다. 전기가스업(-0.44%), 운수창고(-0.39%)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4.05원(0.72%) 오른 569.8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8(0.17%) 밀린 1037원에 거래 중이다. 5종목 상한가 포함 547종목이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372종목은 약세다. 72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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