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한반도선진화재단서 수여식 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계4대 미항 여수시가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월간조선이 공동 기획한 ‘2014년도 도시 세계화 수준평가’ 결과 호남권 1위를 차지해 인증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18일 서울 중구 한반도선진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여수시장은 한반도선진화재단 박재완 이사장으로부터 ‘세계화 노력부문 최우수도시’ 인증서와 ‘세계화리더십 우수시장’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서 여수시장은 “세계 4대 미항 여수가 글로벌 도시로써 명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국제 해양관광레저스포츠 교육문화수도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도시포럼 평가단에서는 지난 2월 전국 7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계화 수준’을 평가했다.
전국 도시 가운데 여수시는 세계화 종합순위 9위를 차지했다. 호남권 11개 도시 가운데서는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구 20만~50만 규모의 중소 도시 가운데서도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세계화 여건과 세계화 노력, 세계화 성과 등 3가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YELINE>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