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멈춰선 대한민국-외교부 한·중앙아 포럼 8차회의 장소 서울로 변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외교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당초 제주도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려던 제 8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 장소를 서울로 변경했다.


한·중앙아 포럼은 카자스흐탄과 키르기즈,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간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우리 정부 주도로 2007년 출범한 다자 협의 채널이다.

외교부는 17일 오후 세월호 침몰로 온 나라가 탑승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도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5개국에 장소변경을 통보했다.


행사는 예정대로 열리되 장소는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서울 워커힐 호텔로 변경됐다. 당초 외교부는 제주도에서 만찬을 하는 것으로 시작해 2박3일간 제주도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카자흐스탄 등 참가 5개국도 현재의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는 뜻을 표명해왔다"면서 "행사 개최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