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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분기부터 영업익 확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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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KT&G에 대해 담배 해외판매 증가로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국내 시장 위축은 해외시장 증가분이 만회했다는 설명이다. 2분기부터 영업익이 확대될 것이고, 목표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18일 이경주 연구원에 따르면 KT&G의 해외법인과 수출 실적 합산은 1637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 비 41% 늘어난 수치. 중동과 러시아 중앙아시아 판 매개선 효과가 컸던 덕이다.

이 연구원은 "이 지역 판매는 지난해 독점 도매상 알로코자이의 재고 축소로 급감했으나 구조조정이 완료돼 정상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담배시장 위축은 2분기에 가서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음식점 내 흡연 규제가 올 초 면적 150에서 100이상 점포로 확대된 것은 적신호다. 하지만 지 난해 사례를볼 때 규제로 인한 시장판매 위축은 분 기가 지나면 만회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경주 연구원은 "아직 담배 국내시장 점유율 안정과 수출의 경쟁력 향상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2분기부터 영업익 증가폭이 확대되므로 매집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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