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사고 여객선 인근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돼 총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후 7시 15분 현재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학생과 선사 여직원 박지영(27)씨 등 4명이 숨지고 164명이 구조됐으며 291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오후 7시를 전후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으며, 시신이 학생으로 추정된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수학여행길에 나선 고교생 등 총 459명이 탄 여객선이 이날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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