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예체능' 송가연 '미녀 파이터'의 굴욕…태권도 주부에 참패.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예체능' 태권도 대결에서 주부에게 완패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태권도 대결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송가연은 이동준, 석주일, 윤형빈, 윤보미(에이핑크), 파비앙, 정시후 등과 '남의 동네 예체능' 팀을 이뤄 '우리 동네 예체능' 팀에 대항해 태권도 대결을 준비했다.
송가연은 '남체능' 팀의 점수가 45점으로 앞서 있는 가운데 세 번째 선수로 나서 '예체능' 팀의 주부 박지해와 맞붙었다.
송가연은 박지해보다 월등한 체력을 앞세워 끊임없이 공격했지만 격투기와 다른 태권도 점수 방식에 적응을 못해 점수를 얻지 못했고 결국 9:20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로 패배했다.
송가연은 격투기 기술을 써 경고를 받았으며 태권도 기술을 쓰려고 하면 바로 반격을 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송가연은 "혼란스럽다. 공격이 정확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태권도는 포인트제라 터치만 하면 된다"며 "살짝 맞은 건 아무 데미지가 없었는데 점수 보니까 엄청나게 올라가 있었다"고 말하며 격투기와 태권도가 달라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예체능' 송가연의 태권도 완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가연, 주부에게 지다니" "송가연, 예쁘니까 괜찮아" "송가연, 격투기 기술 썼다면 이겼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