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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이후 이익 확대 건설주 주목"<삼성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삼성증권은 16일 건설업종에 대해 2분기 이후 이익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주요 건설사 1분기 실적의 경우 현대산업, 대우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예상치에 부합, 대림산업은 이를 밑돌 것으로 봤다.

윤석모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건설업종 주가는 2분기 이후 영업이익 가시성에 좌우될 전망"이라며 "이러한 기준에서 볼 때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의 경우 국내 주택 대손 관련 리스크가 제한적이며 각사별 요인으로 2분기 이후의 이익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업체별로는 올해 PF인수사업장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자체용지 사업의 마진 개선이 장기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산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의 목표주가도 각각 7만6000원과 3만2000원으로 올렸다.

반면 저조한 해외 신규수주와 해외 원가율의 더딘 회복이 예상되는 대림산업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기존 10만8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낮췄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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