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청…고교·전문대에 실무전문인력 양성 지원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1~30일 물류산업 발전을 주도할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물류기능인력양성사업' 참여 학교를 추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사업신청서, 사업 제안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한 뒤 한국통합물류협회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물류분야의 산·관·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사업수행 역량, 사업내용, 성과계획 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추가 지원 대상은 5월13일 최종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ila.or.kr)나 전화(☎ 070-7090-66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토부는 전년 대비 예산을 2배 늘린 3억원으로 책정하고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현장실습과 견학 기회를 늘리고 컨설팅을 통한 교통프로그램을 개편한다. 구직 멘토단을 구성해 취업률 제고 등도 집중 지원한다.
국토부는 사업시행 첫 해인 지난해 장안대학교, 경기물류고등학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를 선정하고 학교별로 2000만~5000만원을 지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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