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 3월 PC·모바일 순방문자수가 1300만명을 넘으며 4개월 연속 소셜커머스 1위 자리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트래픽 측정 기관인 닐슨 코리안 클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PC와 모바일웹 그리고 모바일앱 3개부문 전체 통합 방문자수에서 위메프는 순방문자 1321만 681명을 기록했다.
업계 라이벌인 티몬은 1029만4920명을, 쿠팡은 1227만9440명을 기록해 위메프와 차이를 보였다. 위메프는 또 오픈마켓인 옥션(1560만명)과 불과 200만명대 차이로 간격을 좁히기도 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로써 소셜커머스 3사 통합 순 방문자 순위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위메프는 가장 대중적인 소셜커머스로 입지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향후 온라인 시장의 주자로 발돋움할 판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3년여 만에 급성장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위메프는 "2014년에는 광고보다는 고객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마케팅 방향을 선회할 것이며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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