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최고령 우승은 무산됐지만…."
50세의 베테랑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끝난 78번째 마스터스(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 2번홀(파5)에서 벙커 샷을 하는 모습이다. 전날 6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작성하면서 역전우승을 노렸지만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4위(4언더파 284타)에 머물렀다.
"50살이 됐다고 경기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라며 자신했던 히메네스에게는 최고령 우승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마스터스는 잭 니클라우스(미국ㆍ46세), 4대 메이저를 통틀어서는 줄리어스 보로스(PGA챔피언십ㆍ48세 4개월)가 보유하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