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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김영재, 팀 떠난다… '홀로서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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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5월 정규 앨범 발매… 신용재·김원주 2인조 활동

포맨 김영재, 팀 떠난다… '홀로서기' 도전 ▲ 포맨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영재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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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보컬그룹 포맨의 김영재가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포맨 측은 14일 "포맨의 맏형 김영재가 지난달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음 달 발표할 포맨 정규 5집이 '포맨' 김영재의 마지막 앨범이 될 전망이며, 새 앨범 활동은 신용재와 김원주 2인으로 진행한다.


포맨 관계자는 "그동안 영재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앞날과 발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비록 회사와 포맨을 떠나게 됐지만 영재의 향후 활동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재 역시 "포맨의 멤버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그동안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포맨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저는 솔로로 독립해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활동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맨 3기인 김영재는 2008년 10월 미니앨범 '퍼스트 키스'로 데뷔해 정규앨범 1장을 비롯해 다수의 미니앨범과 싱글을 발표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특히 포맨에서 허스키한 목소리를 맡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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