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과 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회기간 회의(intersessional meeting)를 15일부터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한다.
우리측은 김영무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시아FTA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이 관계관으로 참석 예정이며, 중국측은 쑨위앤장(孫元江)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회기간 회의는 상품 및 서비스·투자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핵심 쟁점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다음달께 11차 한중 FTA 공식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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