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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가치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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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아웃도어가 잡화 브랜드를 제치고 패션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13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월별 패션 잡화 부문 브랜드 가치 평가 순위에서 잡화 브랜드가 밀려나고 아웃도어 브랜드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브랜드스탁이 조사한 최근 1년간 브랜드 가치 평가지수(BSTI)를 보면 지난해 11월 코오롱스포츠가 846.6점으로 아웃도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1위에 오른 뒤 12월 859.4점, 1월 857.6점으로 석달 연속 정상을 지켰다. 2월에는 노스페이스가 859.6점으로 코오롱스포츠를 제치고 1위에 올라 3월에도 850.9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이전까지 1위를 고수하던 '전통의 강자' 금강제화는 11월 코오롱스포츠에 1위를 내주고 2위(842.1점)로 물러난 뒤 12월부터 3월까지 3∼4위를 오가고 있다. 이전까지 3위 자리를 지키던 캐주얼 패션 브랜드 빈폴도 1∼2월에는 4위로 밀려났다가 3월 들어 2위가 됐다.


특히 3월 BSTI 순위에서는 10위권 안에 노스페이스(1위), 코오롱스포츠(4위), K2(6위), 블랙야크(8위)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4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스탁의 BSTI는 1천점을 만점으로 소비자 인지도, 호감도, 만족도, 구매 의도, 브랜드 주가지수 등을 합산한 수치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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