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를 54일 앞둔 11일 선거대책위원회 '새정치 승리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새정치 승리위원회(이하 선대위)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으며 문재인·손학규·정세균·정동영·김두관 등 대선 후보군 정치인이 총출동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7인 7색의 '무지개 선대위'를 구성하게 된다.
최고위원 전원은 부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의원단과 당직자 전원이 선대위에 참여한다. 또한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신한 외부 인사를 영입해 당내외 인사를 융합해 선대위를 꾸리기로 했다.
선대위는 크게 '4톱' 시스템(4개 본부)으로 구성된다. 총괄운영본부를 중심으로 미래의 약속 실현을 위한 '미래를 위한 희망만들기 운동본부'와 민생 경제 살리기를 위한 '민생경제본부', 사회 정의 구현과 파기된 박근혜 정권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정의와 민주주의 실현 운동본부'로 나누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