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0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혼조세다.
일본 주식시장은 닛케이225지수가 전일 대비 0.7% 상승한 1만4398.19, 토픽스지수는 0.7% 오른 1158.59에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로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누그러지면서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했다.
구보 케니치 토키오마린 자산운용 선임 펀드매니저는 "의사록 공개는 미국 금융당국이 초저금리 정책을 지속하는 등 당분간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란 신뢰를 줬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을 제외한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오전 11시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6% 하락한 2099.84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0.12% 내린 2만2816.75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8% 하락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ST지수는 0.56% 내림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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