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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품을 팔아라, 앱쇼핑 귀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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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슈퍼딜', 11번가 '쇼킹딜' 등 각사 할인혜택 이용해 똑똑한 쇼핑을

'엄지'품을 팔아라, 앱쇼핑 귀신들 ▲'모바일 쇼핑핍'(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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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스마트폰으로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유통업계가 앞다퉈 모바일 앱을 출시, 엄지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모바일 앱은 PC보다 크기가 작은 화면을 고려해 카테고리별로 간략하게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쇼킹딜' 등 맞춤형 특가코너를 통해 높은 할인율을 제시하기도 한다. 간단한 팁을 통해 알뜰한 혜택을 누리는 모바일 쇼핑 고수로 거듭나보자.


◆간단한 구매부터 시작하라= 모바일 쇼핑 초보라면 상품 선택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모바일 앱 설치 후 바로 의류나 신발 등 취향이 반영되는 상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휴지나 생수 등 간단한 생필품부터 구매하는 것이 좋다. 크기가 작거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어떠한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모른다면 베스트셀러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다수의 업체들이 고객이 쉽게 베스트셀러를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앱 메인화면 상단에 관련 코너를 배치하고 있다.


베스트셀러에 들어가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확인 할 수 있고 패션ㆍ뷰티, 유아동ㆍ식품, 가구ㆍ리빙, 디지털ㆍ가전 등 원하는 카테고리를 찾아 들어가면 된다.

옥션에서는 2000만명 회원의 구매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 맞춤 상품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카메라, 패션 등 취미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관심사를 설정하면 그에 맞는 인기 상품을 자동 추천하는 '마이스타일'과 늘 필요한 상품을 보여주는 '반복구매상품' 탭을 통해 영감 구매 (inspiration-driven shopping) 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는 빅데이터가 '사이버 점원'이 돼 개인 관심사나 많이 산 반복구매 상품을 고객 기존 구매데이터에 근거해 추천하는 방식이다.


◆검색 기능을 활용하라= 찾고 싶은 상품이 있는데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 검색 기능만 잘 활용해도 원하는 상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앱에서 검색어 자동 완성 기능이 적용돼 키워드만 입력해도 해당 상품과 관련된 세부 키워드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원피스' 입력 시 자동 완성으로 '레이스 원피스', '플라워 원피스' 등이 자동으로 뜨는 방식이다. 아울러 최근 검색어 등의 기능을 통해 이전에 찾았던 상품에 대한 검색 결과도 다시 볼 수 있다.


◆특정 시간을 노려라= 모바일 쇼핑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출근길이나 퇴근길, 점심시간 등 시간대별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나 이벤트 등을 이용하면 보다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G마켓은 매일 오전 10시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슈퍼딜'을 온라인과 모바일 동시에 진행한다. 의류 및 잡화부터 식품, 뷰티, 디지털까지 다앙한 상품을 매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데 슈퍼딜을 잘 활용하면 기존 가격보다 훨씬 싼 값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G9에서는 오픈임박 상품을 문자로 알려주는 '딜 알람신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픈임박 코너에 원하는 상품이 있는지 확인한 후 미리 알람을 신청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바일 전용 혜택을 이용하라= 스마트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각 유통업체별로 모바일 쇼핑 강화에 힘쓰고 있다. 각 사별로 제공하는 모바일 할인 쿠폰이나 무료배송 쿠폰, 모바일 특가 상품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G마켓은 모바일 이용자 확보를 위해 모바일로 처음 구매하는 회원에게 모바일 전용 2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출퇴근길 쇼핑족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만 진행하던 '플러스존 룰렛 이벤트'를 지난해부터 모바일 앱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매일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마일리지,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룰렛을 돌리면 생기는 출석도장을 모아 행운경품에도 응모할 수 있다.


옥션은 모바일 전용 역경매 서비스인 서비스 '잭팟7'을 운영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다는 모바일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서비스로, 입찰상품을 정가에서 3분당 1%씩 할인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쇼핑몰들이 간결한 인터페이스 개편을 도입하면서 손쉽게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화면의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 시 번거로울 수 있는 과정들을 줄여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데 특히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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