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0일 북한과 인접한 서해해역 경비를 담당하는 인천해양경찰서 해양경찰특공대를 방문,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기문 회장과 함께 성금전달식에 참가한 중소기업인들은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의 초청으로 강화군 석모도 인근 해상 '경기만 남북경제특구' 사업후보지를 시찰했으며, 중소기업전용단지 조성 입지여건 등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이 구상중인 경기만 남북경제특구 사업은 경기만 일대 15억평의 간척부지를 조성해 중소기업전용단지를 조성하고 남측의 자본과 기술에 북측의 노동력과 자원을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1국 3체제'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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