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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배터리를 잡아먹는 주범은 페이스북 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간단한 터치 몇 번으로 배터리 소모 줄이는 법 소개

"당신의 배터리를 잡아먹는 주범은 페이스북 앱" 페이스북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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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스마트폰 배터리를 빨리 닳게 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BGR은 8일(현지시간) 애플 스토어 고객상담 전문 직원인 한 지니어스(Genius)가 아이폰의 iOS 코드를 테스트 해본 결과, 페이스북 앱은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도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는 바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background processes) 때문이다.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는 앱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도 항상 활성화돼 있는 작업 등을 말하는데 바로 페이스북 앱에서 이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페이스북 메신저가 10초 단위로 활성/비활성을 반복하는 등 배터리 고갈을 초래하는 것이다.


BGR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팁을 소개했다. 먼저, 본인의 휴대폰에서 [환경설정(Settings)]-[개인(Privacy)]으로 들어가 '위치 서비스(Location Services)' 탭을 비활성화시킨다. 다음은 페이스북 앱에서 '설정'에 들어가 '일반 설정' 항목에서 '채팅 가능 여부' '메신저 위치 서비스' '사진 동기화' 등을 비활성화하고 새로고침 간격은 최대한 길게 하거나 '안 함'으로 설정해놓는 것이 좋다.

BGR은 "이 두 가지 설정만 조정해도 백그라운드 작업으로 인한 배터리 소모를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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