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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한국소비자원은 '갤럭시 노트Ⅰ'을 비롯, 갤럭시 노트 시리즈 휴대폰에서 배터리 내부에 가스가 발생해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이 확인돼 삼성전자에 무상 교환 실시를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웰링 관련 불만 901건 중 제조사 확인이 가능한 468건을 조사한 결과 466건(99.6%)이 이랜텍에서 제조한 배터리로 확인됐다. 스웰링이 발생하면 급격한 성능 저하나 배터리가 정상 장착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나타난다.
무상 교환 문의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1588-3366)로 하면 된다.
앞서 소비자원은 지난해 11월에도 품질 보증 기간(1년)이 지난 갤럭시 S3 배터리에서 스웰링이 발생해 무상 교환을 권고한 바 있다.
갤럭시노트 배터리 무상교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갤럭시노트 배터리 무상교환, 빨리 교환해야겠다" "갤럭시노트 배터리 무상교환, 어디서 어떻게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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