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교육부는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올해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의 중소기업 재직자 15명을 선발해 해외 연수·유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선발된 인원은 해외 대학·연구소·산업체 등에 3년 이내로 파견되며 교육비·체재비 등이 지원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舊 전문계·실업계고)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로 고등학교 전 교과 성적이 평균 7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유학의 경우는 대학교 성적이 포함된다. 지원 분야 관련 활동 실적, 국외수학계획서, 선발 분야 관련 지식 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선발인원 등을 확대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5월29일부터 한국유학종합시스템(www.studyinkorea.go.kr)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고 합격자는 7월18일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제교육원 유학지원팀(02-3668-1375, 1358)에 문의할 수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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