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진호 "임요환에 선전포고…게임은 졌지만 방송은 내가 1인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홍진호 "임요환에 선전포고…게임은 졌지만 방송은 내가 1인자" ▲홍진호가 임요환을 언급했다.(출처:SBS홈페이지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2인자'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꽁트의 제왕’에는 홍진호가 출연해 임요환과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홍진호는 그를 따라다니는 ‘2인자’라는 수식어에 대한 질문에 “임요환 형이 1등을 하고 제가 2등을 많이 해서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며 “어디를 갈 때마다 임요환 형과 비교하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실 임요환 형을 별로 안 좋아한다”며 “제가 계속 2등을 해서 연민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자신감도 내비췄다. 홍진호는 “요환이 형이랑 나랑 악연인 것 같다. 게임으로는 내가 형한테 밀렸지만 앞으로는 내가 형을 앞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홍진호의 2인자 고백을 접한 네티즌은 “임요환, 1위 프로게이머”“임요환, 홍진호 억울하겠다”“임요환, 게임분야에서 최고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