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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정 선방'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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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 A 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7일 밤(한국시간)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3-2로 이겼다. 대표팀은 전날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도 승부치기로 승리했다. 승점 4점으로 이탈리아, 영국(이상 승점 6)에 이어 3위를 달린다.


일등공신은 골리 신소정. 50개의 유효슈팅 가운데 48개를 막았다. 이날까지 세이브율 95.77%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25초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1피리어드 15분 1초에 터진 안근영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2피리어드 3분 45초에 다시 골을 허용했지만 수비수 이규선이 3피리어드 4분7초에 파워 플레이에서 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득실점 없이 연장을 마친 대표팀은 골리 싸움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 골 차로 앞선 상황에서 신소정이 상대 마지막 슈터의 슈팅을 막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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