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읍복지회관', '수자원공사 대불정수장 환경개선사업' 등 2건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역량 있는 신진건축사 발굴을 위해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함께 만 45세 이하 신진건축사들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충남개발공사의 내포신도시 복합커뮤니티시설건립사업에 이어 2차로 포항시의 '오천읍민 복지회관 건립사업'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대불정수장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오천읍 복지회관은 지상 3층에 연면적 약 1490㎡의 규모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대불정수장 환경개선사업은 연면적 약 1362㎡의 규모로 기존 정수장 시설관리동의 내외부 환경개선을 통해 거주쾌적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일정 등 각각의 설계공모에 관한 상세 내용은 포항시(www.ipohang.org, 시정소식, 입찰정보)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http://www.kwater.or.kr, 입찰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LH 등 공공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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