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세원셀론텍 대표이사인 장정호 회장이 7일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표창은 국내 재생의료의 개념을 첫 도입한 이후 대한민국 재생의료산업의 기반구축 및 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장정호 회장은 줄기세포 및 콜라겐의 상호작용(CMI, Collagen-MSC Interaction)을 중심으로 한 조직공학을 구현하며 재생의료산업의 선구자로 알려져왔다. 그는 1996년부터 20여년간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사업을 이끌며 300여가지 이상의 포괄적인 연구개발업적을 창출했고, 12개 품목의 첨단 재생의료제품을 개발했다.
장정호 회장은 대통령표창 수상과 관련해 “재생의료산업은 지난 20여년간의 태동기를 지나 성장기의 초입에 접근하고 있다”며 “세원셀론텍의 RMS는 40여개의 특허를 받은 원천기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향적인 정책이 산업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한국 재생의료산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며 “세원셀론텍의 RMS는 인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건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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