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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꽃차소믈리에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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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꽃차소믈리에 양성 교육 실시 해남군이 꽃차소믈리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참석자들이 꽃차를 만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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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꽃차 전문가인 꽃차소믈리에를 양성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20일부터 오는 4월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꽃차소믈리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꽃차소믈리에는 차의 재료가 되는 식물의 이름과 특성을 알고 제다법을 익혀 꽃차의 색과 맛을 분별할 수 있는 꽃차 전문가로서 꽃차를 추천하고 만드는 일뿐만 아니라 구매, 관리, 저장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꽃차는 비비는 과정 없이 건조만으로 완성되므로 차의 맑은 맛과 꽃의 미묘한 향기, 눈으로 즐기는 꽃 색에서 나오는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어 최근 꽃차 동호인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꽃차협회 박석근 외 2명의 강사를 초빙해 꽃차와 칼라 테라피, 유채꽃, 팬지, 프리뮬라 등 다양한 꽃차 제다 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김순란씨는 “계절에 따라 피는 꽃들을 이용하여 수제 명품 꽃차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지역 꽃차 전문가를 양성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꽃차를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 보급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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